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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니지 이터널 사양. 이것이 정답! - 프리플로우Date. 2016.12.17

리니지 이터널 벤츠마크

제목 : 리니티 이터널 CBT 리뷰 & 벤치마크
글쓴이 : (주)프리플로우 R&D 아돌프





지난 주말, 리뷰어인 담당자는 서울용산 프리플로우 용산센터 한 구석에 마련된 일명 감금실(이라고 읽고 공식적으로는 촬영실 및 테
스트실이라고 부릅니다.)에서 홀로 캔커피 깡통들을 옆에 쌓아가며 어떠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까지 CBT(폐쇄 베
타 테스트)가 이뤄진 엔씨소프트의 내년 출시 예정 MMORPG, '리니지 이터널' 때문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베타 테스트를 할 기회가
생겨 금요일을 포함하여 3일동안 감금(?)을 당하여 이 게임을 파헤쳤습니다.

게임 커뮤니티가 아닌 PC제조사에서 왜 이 게임을 파헤치냐구요? 당연히 이 게임이 나올 때 어떤 PC를 써야 잘 썼다는 소리를 들을지
미리 연구하기 위함이죠. 많이 아는 것이 힘이며 내년에 이 게임이 나올 때 더 정확하게 필요한 PC가 어느 정도인지 연구를 하는 것입
니다. 업그레이드 질문이 왔을 때 가장 효과적인 투자로 이 게임을 빠르게 할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한 일이구요. 이러한 연구의 성과의
일부(?)를 이 포스팅을 빌어 공개합니다. 리니지 이터널에 맞춘 PC, 어떻게 꾸며야 할지를 말입니다.


리니지 이터널 어떤 게임인가?



리니지 이터널은 엔씨소프트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MMORPG이자 리니지 IP의 최신작입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이번 지스타
2016에서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지스타 운영측과 엔씨소프트가 여러 이유로 충돌하면서 엔씨소프트가 행사 참여를 하지 않았기 때
문입니다. 넷마블에서 리니지2 기반의 리니지2 에볼루션을 서비스하고 엔씨소프트 자체로도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서비스를 시작했
지만 이들 모두는 모바일 버전이기에 PC 기반의 MMORPG는 조용했는데, 리니지 이터널이 그 침묵을 깨는 움직임이 됩니다.

리니지 이터널은 리니지의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리니지3라는 타이틀을 달지는 않는데, 게임성이 종전 작품들과는 꽤 다르기 때문입니다.
리니지 이터널은 리니지의 세계관의 LoL에서 온 챔피언(여기서는 이터널로 승계됩니다.)이라는 개념, 그리고 WoW에서 보여준
MMORPG의 유행을 다양하게 적용하면서 종전 리니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리니지로부터 70년 뒤의 시대가 리니지 이터널의 배경이 됩니다. 아덴의 평화가 왔다 싶었더니 70년 전에 사라진 줄 알았던 마녀 케
레니스가 왕국과 왕가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현재의 국왕을 타락시켜 암흑 군주로 만들어 냅니다. 그것이 15년 전의 이야기인데, 복
수의 방식이라는 것이 현재의 타락한 왕을 무찌르고 70년 전의 반왕의 후손을 새로운 왕으로 옹립한다는 것.

하지만 사정을 알 리 없는 반왕의 후손인 알베르트는 폭정을 참지 못하고 저항군을 모은 뒤 여러 곳을 떠돌며 세력을 모으기 시작했고,
여기에 어떠한 용사들이 협력자로 나서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죽음의 여신의 힘을 빌어 불사신인 단어 그대로 '이터널'이
그들인데, 다만 이들도 여신의 충성스러운 부하가 아닌 각자의 이유로 손을 잡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각 이터널별로 개인적인 동기나
목표가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리니지 이터널은 저항군의 일원으로서 현재의 아덴을 무너트리는 것을 주요 뼈대로 삼아 각 이터널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중간에 끼워 넣어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리니지 이터널! 이런 게임입니다.

리니지 이터널은 리니지 IP를 쓰는 최신 PC용 MMORPG지만 종전의 리니지 또는 리니지2와는 꽤 다른 게임입니다. 다른 거리가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한 문단에서 이 차이를 다 쓰기가 꽤 어려워 특징을 나누어 설명해보면 이렇습니다.


가. 종족별 맞춤형 캐릭터가 아닌 챔피언(이터널) 개념



지금까지의 리니지 시리즈가 '종족'을 선택한 뒤 그 캐릭터를 입맛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하여 캐릭터를 만들었다면 리니지 이터널은
MMORPG임에도 AOS의 대표작인 LoL의 특성인 '챔피언'과 유사한 '이터널'의 개념에서 접근합니다. 캐릭터의 종족이나 성별만
정한 뒤 나머지는 능력치 배분을 거쳐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캐릭터를 키워 나가던 종전의 리니지 시리즈나 WoW 등 다른 MMORPG
에서는 볼 수 없던 것인데, 리니지 이터널은 이터널이라는 이미 성능에서의 큰 틀과 외형이 정해진 캐릭터를 선택한 뒤 이후에는
단순히 레벨을 올리고 장비를 강화하며 외형 스킨을 통째로 바꾸는 정도의 변화만 주는 훨씬 단순한 방식을 씁니다.




캐릭터를 맞춰 만들어 쓴다는 재미는 크게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식을 쓴 이유는 리니지 이터널이 단 하나의 캐릭터를 키우고
쓰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종전의 리니지에서도 여러 캐릭터를 키울 수는 있었지만 하나의 게임 환경에서 캐릭터를 바꿔 쓰는
것이 아닌 게임 진행 상태가 전혀 다른 상황이 되기에 패키지 게임을 기준으로 표현하면 세이브 파일을 여러 개 만들고 그냥 다른
캐릭터를 키우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리니지 이터널은 여러 이터널을 골라 실시간으로 상황에 맞춰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기에 캐릭터 하나의 개성보다는 전술에 맞춘 팀 구성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리니지 이터널 - 이터널 소환 영상입니다.



[Preflow] 리니지 이터널 - 이터널 소환

CBT 단계에서는 처음에는 네 명의 이터널 가운데 둘을 고르게 하며 점차 게임을 진행하고 여러 아이템을 얻으면서 나머지 이터널들의
봉인을 풀어 최대 네 명의 이터널을 실시간으로 전환하여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이 리니지 이터널의 시스템적인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러한 이터널의 묶음을 '이터널 팀'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이터널 팀의 구성에 따라서 한 명의 플레이어가 전장 상황에 따라서
'원 맨 아미(One Man Army)'처럼 혼자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몸으로 막는 탱커, 뒤에서 지원을 하는 딜러같은
개념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하나의 플레이어가 탱커와 딜러 모두를 하는 것은 무리였던 리니지나 리니지2와 달리 리니지 이터널에서는
혼자서 탱커와 딜러 역할을 모두 다 할 수 있습니다.

이터널 각자의 레벨도 존재하지만 팀으로서의 레벨도 존재하는데, 팀 레벨에 따라서는 팀에 속한 이터널이 공통적으로 쓸 수 있는
몇 가지 스킬이 더해집니다. 너무 강대한 적을 앞두고서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할 필요도 있지만 과거처럼 '탱커 몇 명,
딜러 몇 명'을 정해 공략을 할 필요는 없게 됩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근거리와 원거리를 다 커버할 수 있으니까요.


나. MMORPG 초보자도 접근 하기 쉬운 단순함

리니지 시리즈도 그래왔고 한 때 대한민국의 No.1 MMORPG였던 WoW도 그랬듯이 MMORPG들은 점차 컨트롤이 복잡해지고
화려해지며 기계적인 체계성을 너무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이 말은 게임의 진입 장벽을 너무 높여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컨트롤이 조금 부족한 플레이어들은 다른 플레이어들의 비난을 이기지 못하여 게임을 접고 자칭 '신컨'이 가능한 플레이어들만 남아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게임이 정체되는 문제를 맞곤 했습니다.




리니지 이터널은 이러한 컨트롤을 최대한 단순화하여 필요한 키보드 버튼 수를 크게 줄였습니다. 키보드 위에서 손가락이 날아다녀야
하는 필요성이 크게 줄어들어 라이트 게이머들도 정착하기 쉬워졌고, 무엇보다 게임의 난이도를 상대적으로 낮춰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문제 역시 줄였습니다. 아직 게임의 스토리 진행이 제한되어 있고 게임의 밸런스 조정도 계속 거치는 단계인 CBT 단계이기에
이러한 기조가 언제든지 바뀔 수는 있지만 적어도 리니지 이터널은 과거의 리니지 시리즈에 비해서는 훨씬 초보자 지향성의
MMORPG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는 하드웨어 요구 제원

리니지2만 해도 게임 출시 당시에는 그야말로 최첨단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유행을 선도하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리니지 이터널은 적어도 이 게임의 공식 서비스가 이뤄질 2017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하드웨어 요구
제원을 갖고 있습니다. 낮은 하드웨어 요구 제원은 그만큼 구형 PC를 가진 사람도 쉽게 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여 게임의 저변을
넓히는 효과를 갖습니다. 과거의 WoW도 중간 이상의 하드웨어 제원을 요구하지는 않았으며, 게임의 대세가 된 LoL 역시 그러했는데
리니지 이터널은 이러한 게이머의 유입에 꽤 신경을 쓴 셈입니다.




실제로 이 게임은 최신 규격의 다이렉트X 12같은 기술 대신 검증된 다이렉트X 9.0c를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지금은 나온지 5년 이상이
지난 2세대(샌디브릿지) 또는 3세대(아이비브릿지) 코어 i5급의 CPU면 충분하고 남는 수준입니다. 그래픽카드 역시 권장 제원이 이제는
중고 시장에서도 과거의 유물(?)로 평가받는 지포스 GTX 460이니 PC에 부담이 될 것이 거의 없습니다. 새 PC를 만든다면 10만원도
하지 않는 AMD 애슬론 X4 CPU에 지포스 GTX 1050같은 10만원대 초반대 그래픽카드를 넣으면 리니지 이터널을 충분히 빠르게
즐기고 남을 것입니다. 이 성능에 대한 부분은 뒤에서 매우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리니지 이터널 게임 플레이 영상

리니지 이터널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스크린샷과 게임 플리이/설정 동영상을 준비하였습니다.


[Preflow] 리니지 이터널 오프닝















리니지 이터널 최적은 사양은?

앞의 이야기가 꽤 길었습니다만 이제 본론이 나옵니다. 바로 리니지 이터널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PC는 어느 정도 제원이 필요할까
알아보는 것입니다. 게임에 맞춰 미리 PC를 준비하고 업그레이드 전략을 짜는 것은 당연한 일인 만큼 프리플로우에서도 이러한 정보
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그러한 결과의 일부를 이 자리를 통해 알려 드립니다.


가. 벤치 테스트 시스템 및 테스트 방식



MMORPG의 성능 테스트는 실제 게임을 실행해보는 수 밖에 없는데, 여러 사용자들이 움직이는 MMORPG의 특성상 완벽한 변수
제어가 불가능하기에 실제 환경에서 느끼는 성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실제로 같은 테스트를 5회
반복하여 가장 높은 값과 낮은 값을 제외하고 평균을 냈음에도 다른 사용자의 유무에 따른 속도 변화가 컸기 때문입니다.

CPU : 인텔 i7-6700K
인텔 i5-6600
인텔 하이엔드 익스트림 i7-6800K
메인보드: Z270 M/B (*NDA 계약으로 인해 메인보드 명 및 인텔 7세대CPU 데이터 오픈이 어려운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ASUS STRIX X99 GAMING iBORA
메모리: TeamGroup 8GB PC4-24000 T-Force Night Hawk * 2
그래픽카드: CPU 내장 그래픽 코어(인텔 HD 530)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050 2GB G.1
GALAX 지포스 GTX 1060 3GB EXOC 개간지
MSI 지포스 GTX 1060 6GB OC 아머 VR
MSI 지포스 GTX 1070 8GB 게이밍X 트윈프로져6
MSI 지포스 GTX 1080 8GB OC 아머
SSD: 타무즈 RX460 120GB
전원공급장치: SuperFlower SF-600P14XE
모니터: 에이수스 ROG Swift PG279Q QHD 165Hz 게이밍 모니터














나. 화질테스트

"눈의 편안함을 원한다면 보통 옵션 이상은 설정하자!"

화질 테스트는 크게 각각의 옵션에서 필드 및 이터널 설정 화면의 두 가지를 통하여 화질이 어떻게 되는지를 비교하였습니다.

최저 of 최저옵션 (사용자)





성능우선 옵션





보통 옵션





품질 우선 옵션





최고 옵션






먼저 필드/마을을 기준에서 각 옵션에서 가장 큰 차이는 그림자와 광원 효과를 꼽을 수 있습니다. 모든 효과를 없애버린 최저 옵션은
말할 것도 없고 성능우선 옵션은 그림자 효과가 있으나 마나한 수준입니다. 그림자 효과는 적어도 보통 옵션은 되어야 쓸만해지며,
품질우선 옵션에서는 광원효과가 더 좋아집니다. 풀 옵션이라면 그림자가 더욱 짙어지게 보이게 됩니다.

캐릭터의 정보를 본다면 중간 옵션부터는 그나마 계단효과가 줄어들어 볼만한 수준이 됩니다. 품질우선 옵션은 조금 더 경계부분이
부드러워지며 풀 옵션은 이 보다 더 좋아지지만 일단 품질우선 옵션만 되더라도 꽤 볼만한 이터널이 나오게 됩니다. 화질은 어떻게
되건 상관이 없다는 사람이 아니라면 적어도 중간 옵션은 되어야 속도와 화질을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다. 성능테스트 (중요!)

테스트는 NPC가 많고 주변 지형 지물이 복잡한 곳 가운데 기란 항구, 그 가운데서도 뒷골목 릴레이를 통하여 속도를 측정하였습니다.
아직 CBT 단계이기에 사용자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NPC 이외의 게이머가 튀어 나오곤 합니다. 프리플로우에서는 이 테스
트의 이름을 '동네 한바퀴'로 명명했는데,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테스트 구간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 속으로 노라조의
'동네 한바퀴'를 BGM으로 깔고 영상을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리니지 이터널 벤치마크 테스트 환경(코드명 동네 한바퀴) 영상



[Preflow] 리니지 이터널 벤치마크 테스트 환경 (코드명 동네 한바퀴)



그래픽 옵션은 크게 다섯 가지로 하였는데, 게임 자체에서 제공해주는 성능 우선, 보통, 품질 우선의 세 가지에 성능 우선에서 아예
모든 옵션을 다 꺼버린 최저, 그리고 품질 우선에서 마음대로 옵션을 다 높여버린 풀 옵션의 다섯 가지를 확인했습니다. 리니지 이터
널에는 실시간 프레임 최적화 및 대규모 전투 최적화라고 하는 최적화 옵션이 따로 존재하는데, 이들 옵션은 상황에 따라서 일부 화
면 효과를 생각하여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입니다. 다만 순수한 그래픽카드 및 CPU 성능을 확인할 목적이기에 이들 옵션은 쓰지 않도록
설정했다는 점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 그래픽카드 테스트
지포스 GTX 1060 3GB만 있도로 세상은 나의 것?!

그래픽카드의 성능 변화에 따른 리니지 이터널의 성능을 확인하고자 코어 i7 6700K CPU에 요즘 게임용으로 많이 쓰이는 지포스
GTX 1050 2GB, GTX 1060 3GB 및 6GB, 지포스 GTX 1070 8GB, 지포스 GTX 1080 8GB, 그리고 CPU에 들어 있는 인텔
HD 530 그래픽 코어를 써 속도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내장 그래픽 코어를 넣은 이유는 일단 리니지 이터널의 권장 제원에 내장
그래픽 코어도 들어 있기 때문인데, 그 결과를 열어보면 이렇습니다.







사실 꽤 놀라운 결과이자 처음 이 테스트를 기획할 당시에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테스트도 처음에는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라는 생각
을 할 정도였습니다. Full HD 해상도에서는 지포스 GTX 1050을 제외한 지포스 GTX 1060 이상의 그래픽카드가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었고, QHD급까지 해상도를 높여도 역시 지포스 GTX 1050을 제외하면 그래픽카드에 따른 성능 차이가 그리 의미가 없는
수준을 보여 주었습니다.

일부 수치는 상위 그래픽카드보다 하위 그래픽카드의 속도가 잘 나오는 하극상도 있었지만 이는 프레임 유지가 어려운 MMORPG의
특성에 따른 한계라 생각할 수 있어 넘어간다고 해도 전반적인 속도 그래프 특성이 지포스 GTX 1060 이상에서 별 차이가 없더라는
결과를 보여주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억지로 안티 앨리어싱 옵션을 있는대로 높인 풀 옵션 상황에서나 지포스 GTX 1070이나
GTX 1080이 의미를 가질 뿐 실제 게임 개발사가 권장하는 상위 옵션인 품질 우선 옵션에서는 지포스 GTX 1060 3GB 이상이면
비슷한 속도 유지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지포스 GTX 1050조차 안티 앨리어싱 옵션을 크게 높이지 않는 품질 우선 옵션에서는 Full HD 해상도까지는 다른 그래픽카드와의
성능 차이가 적은 이상 지금의 준 보급형 게임 그래픽카드의 주류인 지포스 GTX 1050 2GB 모델만 되어도 Full HD급 해상도에서 충분히 즐겁게 게
임을 즐길 수 있고, QHD급으로 해상도를 높여도 지포스 GTX 1060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덤으로 내장 그래픽 코어는... 옵션을 낮추더라도 Full HD급까지 해상도 욕심은 갖지 말자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덤으로 내장 그래픽 코어는... 옵션을 낮추더라도 Full HD급까지 해상도 욕심은 갖지 말자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 CPU 테스트
역시 MMORPG 4코어 + 클럭이 깡패다!

리니지 이터널은 4쓰레드 게임으로 확인 됩니다.



i7-5960X 옥타코어 CPU.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고 특정 코어 부분만 활성화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7-6700K의 그래프 입니다. 하이퍼스레딩 부분인 쓰레드 절반은 활성화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CPU에 따른 리니지 이터널의 성능 변화는 어떻게 될까요? 일단 리니지 이터널의 권장 제원은 코어 i5급 또는 페넘 II X4급
으로 명시되어 있는데 이 말은 일단 쿼드코어급 CPU를 권장한다는 의미로 좁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어 i7 6700K 이외에
게임용으로 널리 쓰이는 코어 i5 6600을 함께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그래픽카드에 따른 성능 향상이 큰 의미가 없다는 점을 위에서
확인한 만큼 이번에는 그래픽카드를 지포스 GTX 1060 6GB와 지포스 GTX 1070 8GB 모델만 꽂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부터 적어본다면 코어 i7 6700K는 리니지 이터널에서 돈 값을 분명히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코어 i7을 썼을 때 생각만큼 성능 향상이 없는 게임도 많은데, 리니지 이터널은 그래픽카드에 수십만원을 더 쏟아 부어도 병아리
눈물만한 성능 향상만 보여주었지만 CPU를 코어 i5-6600에서 코어 i7-6700K으로 바꾸면 폭풍같은 성능 향상이 나옵니다. 유일하게
그래픽카드를 높인 것이 CPU에 투자를 한 것 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준 것은 QHD의 풀 옵션 뿐이지만 이는 그래픽카드에 영향을
크게 받는 안티 앨리어싱 옵션 조절이 가장 크기 때문이며, 이 때에도 코어 i7-6700K를 쓴 것이 코어 i5-6600보다는 조금이나마
분명히 더 나은 성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자 정리 해보자면.
리니지 이터널은 4쓰레드를 쓰는 게임입니다. 그럼 i5와 i7에서는 성능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4쓰레드인 i5-6600과 8쓰레드인 i7-6700 의 차이는 왜 날까요. 바로

"눈의 편안함을 원한다면 보통 옵션 이상은 설정하자!"

i5-6600 은 3.3Ghz
i7-6700 은 4.0Ghz

무려 700MHz 더 빠른 작동 속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 게임 성능의 차이가 하이퍼스레딩이라는
코어 i7의 특징에서 나온 것인지 그저 빠른 작동 속도의 차이에서 나온 것인지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코어 i7 6700K를 조금 더 오버클러킹하여 작동 속도 향상이 어느 정도 있는지를 따져보고, 일종의 카메오로 코어 i7
6800K 하이엔드 헥사코어 CPU에 지포스 GTX 1080 SLI를 넣은 스페셜 커스텀 수냉 PC를 긴급히 데려와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카메오를 제외하고는 전부 지포스 GTX 1060 6GB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심증은 있었지만 물증이 없던 성능의 비밀이 그래프를 통하여 바로 드러나는데, 그렇습니다. 리니지 이터널은 일명 '코어빨'을 타는
게임이 아닌 철저히 '속도빨' 게임이었습니다. 코어 i7 6700K의 오버클러킹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은 코어의 작동 속도를
높이는 만큼 그와 비례하여 성능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어가 많아도 CPU 자체 작동 속도가 낮은 코어 i7 6800K는 압도적인
그래픽카드 성능에도 불구하고 기본 상태로는 QHD급 해상도의 풀 옵션을 제외하면 코어 i7 6700에 크게 뒤지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래프 추이를 볼 때 이 게임은 SLI 활용을 한다고 보기도 어려운 만큼 리니지 이터널만을 위해 지포스 GTX 1070이나 1080을
SLI로 묶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CPU의 아키텍처 변화에 따른 속도 대비 성능(IPC) 역시 크게 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코어 i7 6800K의 작동 속도를 4.2GHz까지
끌어 올려도 4GHz에 불과한 코어 i7 6700K를 대부분의 해상도 및 옵션에서 앞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어 i7 6800K(브로드웰-E)는
6700K(스카이레이크)와 아키텍처면에서 한 세대 차이가 나고, 아키텍처 차이에 따라서 10~15% 정도의 성능 차이가 알려져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아키텍처에 따른 성능 차이 역시 거의 그대로 게임 성능에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Preflow] 리니지 이터널 공성전/전장 영상

참고로 이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마을 및 필드에서의 사냥을 전제로 한 것이며, 동시에 매우 많은 사용자 및 NPC가 몰리는 전장/공성전
에서는 성능 저하가 생각보다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초기 오프닝에서 공성전 환경을 맛볼 수 있었는데, 위 벤치마크 수치에서
평균적으로 약 60% 정도의 프레임 수가 기록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하드웨어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기
쉽지만 리니지 이터널은 공성전 상황에서 성능 저하를 줄여주도록 불필요한 효과를 게이머가 알아채지 못하게 줄이는 대규모 전투
최적화 옵션이 존재합니다. 이 옵션을 켜면 약 10fps 정도의 성능 향상 효과가 나오는 만큼 실제 게임을 즐길 때는 이 옵션을 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이 오프닝에서의 공성전 영상입니다.


즉. i5-6600 환경에서 충분하며. 논오버클러킹으로 사용한다면 기본 클럭이 높은 제품으로.
오버클러킹을 통한 클럭 향상은 공성전 프레임 저하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럭당 성능이
높은 최신CPU또한 유리 합니다.



리니지 이터널 최적의 사양은?

지금. 리니지 이터널을 준비한다면. 1월 초에 새로 출시되는 인텔 카비레이크를 사라.
그리고 i5면 충분.(이왕이면 클럭 높은 녀석으로 구매!)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전장에서의 렉과의 전쟁에서 해방되고자 한다면 오버클러킹도 추천한다.
그래픽카드는 GTX1060 3G면 넘친다.


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3일동안 진행된 CBT 종료(밤 12시) 직전 30초에서 벌어진 마을에서의 난동(?) 동영상을 끝으로 이번 리뷰 및 벤치마크
를 끝내고자 합니다. 테스터 입장에서도 광란의(?) 3일이었으며 그 결과 재미있는 결과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여러모로 호의적인 반응이 나온 리니지 이터널, 기대해볼만한 게임 아니겠습니까?



[Preflow] 리니지 이터널 CBT 종료 최후의 30초